본문 바로가기

사이버다이머 일상大공개

사이버다임 솔루션을 책임지는 사람들 :: 품질관리 연구원 인터뷰 (사이버다임, DestinyECM, cloudium, 문서중앙화)


"사이버다임 솔루션의 품질을 책임지는

김성주 선임을 소개합니다."

'사이버다임 솔루션을 책임지는 사람들'의 네 번째 주인공은 바로 사이버다임 첨단통합기술연구소 품질관리팀의 김성주 선임입니다!

2007년에 입사하여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이버다임과 함께 하셨는데요. 긴 시간 동안 여러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이미가 인터뷰를 통해 사이버다임과 함께한 김성주 선임의 12년간의 이야기를 듣고 왔답니다!

12년 동안 어떤 부서에서 무슨 일을 하셨는지, 현재 계신 품질관리팀에서 솔루션 품질을 위해 어떤 업무를 수행하시는지!

그리고 퇴근 후에는 어떤 일상을 보내고 계신지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보시죠^^


미소가 예쁜 품질관리팀의 김성주 선임!

Q. 선임님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사이버다임의 솔루션 품질을 책임지는 첨단통합기술연구소 품질관리팀의 김성주 연구원입니다. 반가워요^^

Q. 연구소에서 어떤 업무를 수행하고 계시나요?

새로운 빌드가 출시되기 전, 후로 품질을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요. 빌드가 출시되기 전에는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테스트를 하고, 빌드가 출시된 후에는 발생한 오류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이슈 트래킹 업무를 하죠.

또, 제품 품질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의 업무가 흘러가는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있어요.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부서 간에 얼굴 붉히는 일 없이 협업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들고 정착시키는 업무이죠. 예를 들면 A 팀과 B 팀이 동시에 C 팀에게 업무를 요청하였을 때, C 팀에서 어떤 팀의 업무를 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지 기준점이 되는 프로세스를 정해주는 것이에요. 프로세스가 잘 만들어져서 정착이 되고 이로 인해 업무 효율이 높아졌을 때 그 뿌듯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답니다~

완벽한 품질을 위해!

Q. 처음부터 품질관리 분야에 계셨나요?

사이버다임에는 개발자로 입사했어요. 3년간 개발팀에서 고객 요청에 따른 제품 커스터마이징, 신규 구축 프로젝트 수행 등의 업무를 하다가 육아휴직을 가게 되었죠. 3년 정도의 기간을 쉬었고, 복귀 후 감을 익히면 좋을 것 같아서 기술지원팀으로 이동하여 고객사의 유지 보수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어요^^ 기술지원팀에서 기존 고객이 솔루션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에러 사항을 처리하고, 고객들이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면서 솔루션 품질관리 업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그렇게 품질관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많은 고민 끝에 연구소에 있는 QA(품질관리팀) 부서로 이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길고 긴 여정 끝에 지금은 품질관리팀에서 사이버다임 모든 솔루션의 품질을 책임지는 연구원이 되었답니다. 처음부터 품질관리 분야에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개발자로 일하면서 습득한 코드 작업 스킬은 제품에 오류가 있는지 파악할 때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Q. 회사에서 진행하는 교육이 따로 있나요?

내부에서 진행하는 교육은 없고요, 그 대신 외부 교육을 많이 나가곤 해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진행하는 SW 테스트 전문가 양성교육에 참여하기도 하고, STEN이라는 교육기관에서 품질관리 국제표준에 대해 배우기도 하죠. 특히 국제표준과 관련된 교육에서는 품질관리 표준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이고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이렇게 배운 내용들은 업무 수행에 실제로 큰 도움이 된답니다.

Q. 업무를 수행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와 힘 빠질 때는?

저희 팀에서 빌드를 만들면 수행팀에서 적용을 해보는데요. 그때 빌드가 안정적이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도 좋고 보람도 느껴요. 반대로, 수많은 테스트를 하고 빌드를 내는데도 팀에서 캐치하지 못한 오류가 발견되면 힘이 빠지죠. 작은 버튼 하나만 눌러봤으면 되는 사소한 테스트인데 왜 그거를 놓쳤나 하면서 후회도 되고요.

인터뷰하시는 모습

Q. 퇴근 후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나요?

운동하면서 시간을 보내요. 원래 운동을 좋아해서 출근 전에 수영을 자주 갔었는데, 요즘에는 필라테스에 빠져서 퇴근 후에 필라테스 학원에 간답니다. 아이가 있어서 운동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는 못하지만, 일주일에 3~4번 정도 필라테스를 하면 몸도 개운하고 컨디션도 좋아지더라고요. 그리고 휴일에는 가족과 캠핑하면서 시간을 보내요. 남편이 캠핑을 좋아해서 가기 시작했는데, 캠핑장 시설이 굉장히 잘 되어있어서 놀기도 편하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Q.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있다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요!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가족들과 캠핑을 즐기기도 하고, 또 신랑과 함께 가볍게 맥주 한잔하면서 대화를 나누기도 하죠. 이렇게 가족과 함께 하다 보면 쌓인 스트레스가 싹- 풀린답니다^^

Q.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예상해본다면?

사업을 하거나 품질관리 강의를 하고 있을 것 같아요. 최근에 외부 교육을 갔을 때 품질관리 분야에 오래 계신 분을 몇 분 만나 뵈었어요. 어떤 분은 여러 회사에서 쭉 품질관리를 하시던 분이었는데 지금은 사업을 하고 계셨고, 또 어떤 분은 품질관리 일을 하다가 관련 강의를 하는 분도 계셨죠. 아마 저도 10년 후면 두 분 중에 한 분처럼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요즘 필라테스 지도자 자격증 알아보고 있어요. 필라테스가 너무 재미있어서 지도사 자격증에 꼭 도전해보고 싶은데, 지금 시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선뜻 도전은 못하고 있죠. 하지만 10년 안에는 자격증을 딸 거니까 그때는 필라테스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여가시간에 즐기는 캠핑과 필라테스 ♪♬

Q. 자랑할만한 사이버다임의 복지는?

육아휴직이요! 사이버다임에서 제가 가장 많은 혜택을 받았던 게 육아휴직 제도에요. 육아휴직 제도 덕분에 3명의 아이를 낳고도 회사를 편하게 다닐 수 있었죠. 또, 워라밸이 잘 지켜지는 문화 덕분에 퇴근 후에도 아이들과 함께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Q. 품질관리를 꿈꾸는 예비 사이버다이머에게 조언 한마디!

품질관리 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발 공부를 꼭 해봤으면 좋겠어요. 품질관리가 테스트만 하는 일로 보이지만, 눈으로 보이는 기능 외에도 코드들이 제대로 되어있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시간이 항상 부족해요. 빌드에 문제가 없는지 사람이 기능을 하나하나 테스트해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자동으로 테스트를 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중요한 건 자동화를 하려면 코드 작업이 필요하다는 사실! 그러니 시간도 절약하고 테스트의 정확성도 높이기 위해서는 개발 공부가 꼭 필요해요.

사이버다임 품질관리팀 김성주 선임과 함께한 인터뷰!

자신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품질관리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까지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품질관리팀의 구체적인 업무부터 품질관리 연구원의 생활까지, 가지고 있던 궁금증은 많이 해결되셨나요?

인터뷰 내용에 대해 궁금한 게 있다면 댓글 주세요^^

다이미가 친절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