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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다이머 일상大공개

우리 만난지 10년째 되는 날♡ 10번째 '아름다운 하루' 이야기

사람들은 말합니다.

"조금만 더 여유가 생기면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

"나도 돈 많이 벌면 사람들한테 나누며 살거야."

 

하지만 알고 계시나요?

나눔이란 내 것이 남아서 하는게 아니라 내 것을 나눠서 하는 것 이라는 점을.

 

사이버다임은 2003년부터 지금까지 10년간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사이버다임 임직원들의 기증품을 모아 개최하는 '아름다운 하루'수익금 전액은 장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짓기사용됩니다.

 

올해도 '아름다운 하루' 한 달 전부터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하나 둘 기증해 주셨는데요, 다양한 물건들이 무려 3,877점이나 모였답니다! 

특히 이번에 기부왕에 선정되신 기술지원팀의 원대연 사원은 423점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나에겐 더 이상 필요 없는 것이더라도 다른 이에겐 소중히 사용될 물품임을 알기에 깨끗히 정리하여 '아름다운 하루'를 준비했습니다.

 

 


 

11월 02일. '아름다운 가게 논현점' 앞으로 사이버다이머들이 모였습니다.

 

행사에 앞서 아름다운 가게 차장님께서 감사패를 전달해주셨고, 10번째 '아름다운 하루'를 맞아 다함께 촛불도 불었답니다 ^.^/ 

 

10년 전, '아름다운 하루'를 처음 시작할 때에는 '우리가 기증한 물건이 과연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반신반의 했었는데 어느 새 10번째를 맞이했네요!

 

10년 전이면 사이버다임이 설립 된 지 몇 해 지나지 않았을 때인데 어떻게 나눔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냐는 차장님의 질문에 대표 이사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처음부터 조금씩 하고 나중에 잘 되면 또 잘 된만큼 더 하고 싶었습니다."

이런 대표 이사님의 마음이 전해져 매년 많은 기증품이 쌓이는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는 토요일에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특히 엄마, 아빠 손을 꼬옥 잡고 찾아온 어린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아름다운 가게가 어떤 곳인지 구경도 하고 나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요 ^.^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물건을 팔아 볼까요?

아자 아자 화이팅!

 

 

번째 손님 등장.

 

"우리 아들 옷 좀 사려는데 사이즈가 맞으려나 모르겠네. 체격이 총각이랑 비슷한데 맞으려나?"

옷을 고르던 아주머니가 사이즈 때문에 고개를 갸우뚱 하시자 우리 윤대승 대리님 출동!

 

 

 

아주 잘 맞는다며 만족스러워하시던 아주머니는 계산대로 고고!

스타트가 아주 좋습니다

 

 

매년 하는 행사이지만 올 해는 더욱 특별한 만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까 고민하던 윤대승 대리님께서 비장의 카드를 꺼내십니다.

 

 


반짝이 의상으로 시선한 번 잡아주고~ 사탕 드리면서 인사 건네고~

"아름다운 가게 입니다. 구경하고 가세요~"

금새 가게 안은 북적 북적 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팔았는데 오늘 매출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겠죠?

'아름다운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 6시가 다가오자 다들 극도의 흥분상태!

"얼마야? 얼마나 모았으려나?"

 

기대하시라! 오늘의 매출은?

 

두근 두근 두근!   2,457,000원!

 

10년동안 진행해 온 '아름다운 하루'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습니다!

 

부슬 부슬 내리는 가을 비에 비록 몸은 추웠을지 모르지만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마음껏 뛰어 놀지 못했을 아이들을 위한 마음이 모여 따뜻한 하루를 만들었습니다.

  

나눔이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토요일 하루.

내가 아닌 다른 이들을 위한 시간을 낼 수 있어서 사이버다이머는 참 행복했습니다.

 

 

 

 

 * 문의: 솔루션영업본부 마케팅팀, _marketing@cyberdigm.co.kr, ()사이버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