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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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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다임 '훈남' 이재환 대리가 전해주는 선덕원 김장 이야기 지난 11월 29일 금요일 찬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겨울 문턱 앞에서 사이버다이머들이 뭉쳤습니다. 무슨 일이냐고요? 선덕원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을 위해 김장을 돕기로 한 거죠. 이재환 대리가 소개하는 그날의 따뜻함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할게요~ 매달 선덕원 봉사가 있을 때마다 참여하고 싶었는데, 바쁜 일정 탓에 오랜만의 방문이네요. 지난 6월, 차량 기증 및 청소 봉사 이후 5개월만의 방문입니다. 이번 선덕원 방문 목적은 바로 김장이었습니다. 작년 김장 때는 이미 배추들이 절여져 있어 무채 썰기, 파 썰기 등 비교적 쉬운 작업만 했었던 터라 그 생각을 하고 갔는데, 아니! 이 어마어마한 양의 배추를 보시게!!!! 올 해에는 배추를 다듬고 4층에 있는 식당까지 나르고, 소금에 절이는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약..
[2011 선덕원 작은나눔] '김장'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다 선덕원에서의 작은 나눔 '김장'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다 진영 - 아.. 오늘은 오전 근무에 도저히 집중이 안됩니다. 대체 12시는 언제 되는거죠? 용혁 - 그러게 말입니다. 오늘, 2011년 11월 25일은 신입사원으로서 첫 나눔인 김장을 하러 선덕원에 가는 날이다 보니 시계바늘만 쳐다보게 되네요. 종호 - 자, 시간 됐습니다. 다들 앞치마, 여벌 옷 챙기시고 출발 합시다! 선덕원 도착 후, 배부터 든든히 채우고 본격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저희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다름 아닌 쪽파! 김장 계획 이틀 중 첫 날이었기 때문에 재료 다듬기가 주 업무였습니다. 자, 그럼 이제 시작해 볼까요? 목장갑을 끼고 한 손에는 쪽파를 한 손에는 칼자루를 들고 쪽파를 다듬기 시작했습니다. 무엇이 그리 감동적인지 다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