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다임, 중국 파트너 사를 통한 ‘문서중앙화 시스템’ 수출 본격화

사이버다임, 중국 파트너 사를 통한 ‘문서중앙화 시스템’ 수출 본격화

 

 

<지난 28일 사이버다임이 중국에 위치한 솔루션 유통 전문 업체 FUNET과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및 협업 솔루션 전문 기업 ㈜사이버다임(대표 김경채)은 지난 28일 중국 내 솔루션 유통 전문 기업 FUNET과 문서중앙화 시스템 ‘클라우디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파트너사를 통해 현지 기업인 ‘터보에어’에 솔루션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터보에어’는 중국 내 상업용 냉장고 제조업체로 1985년 설립 이래 약 30년간 축적해 놓은 생산 노하우 및 설계도면, 기술 문서의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클라우디움’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우디움은 쉽고 빠르게 설치가 가능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일체형 문서중앙화 제품으로 파일 저장 시 파일과 저장 경로, 파일명 등을 모두 암호화하여 중앙 서버에 관리한다. 또한, 사용자 및 폴더 별 권한관리, 외부 반출 프로세스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사전에 등록된 프로세스(애플리케이션)만 서버 접근을 허용하여 랜섬웨어 같은 악성코드도 예방한다. 그뿐만 아니라 어플라이언스로 제공되어 단일화된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는 점도 해외 파트너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FUNET 관계자는 “중국 진출을 위한 파트너 협약과 동시에 시스템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벌써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중국에는 세계 각국 제조업체들이 모여 있는 만큼 핵심 기술 유출을 우려하는 기업들의 제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다임 측은 “이번 업무 제휴 및 현지 고객사 확보는 자국 기업 육성을 우선시하여 그동안 진출이 쉽지 않았던 중국 시장의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지속적인 파트너 교육과 즉각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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