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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다이머 일상大공개

솔직담백 신입사원 인터뷰♥ "내가 바로 신입이다!!!"

 

 

 

처음이란 단어는 항상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첫사랑, 첫 키스, 훈련소 첫날, 회사 입사 날

두근두근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한 발 내디뎠던 그 날의 설렘, 기억나시나요?

 

이번 달에는 사이버다임에서 첫발을 뗀 신입사원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우리 회사 개발본부 1년 차 신입사원 장태진, 이정민, 조휘수 사원과 유일한 홍일점 김현주 사원이 함께해주셨답니다.

 

시원한 맥주가 함께 해서 더욱 솔직했던 그 날의 인터뷰, 함께 보실까요?

 

1. 사이버다임 입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이정민: 면접을 보기 전 회사에 대해 알아보니 내실이 튼튼한 회사란 것을 알게 되었고, 면접을 보면서 회사에 비전이 있음을 느꼈습니다. 제 꿈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으로 정말 좋은 회사라는 생각이 들어 입사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현주: 면접을 볼 때 느낌이 굉장히 좋았어요. 다른 회사와는 다르게 개인의 최종 목표와 꿈에 대해 많이 물어보셨고, 거기에 대한 조언도 많이 해주셨거든요. 또 직무에서도 개인 재량에 따라 유동적으로 부서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죠.

조휘수: 회사 총원의 70% 이상이 개발자였던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장태진: 취업을 위해 여러 회사를 알아보던 중 사이버다임이라는 회사가 눈에 들어왔어요. 블로그를 보니 각종 행사와 복지, 교육을 통해 회사가 직원을 많이 아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2. 사이버다임에 대한 첫 느낌, 어땠어요? :-)

 

김현주: 처음 입사하였을 때에는 눈치를 많이 봤어요. 사실 사무실이 어색하기도 하고 아직 친해진 동료도 없고그래서 다른 동료들을 자주 지켜봤는데요 직급과 관계없이 서로 스스럼없이 의견을 나누고 즐겁게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조휘수: 나이나 직책에 상관없이 사원들에게 다들 존댓말을 쓰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회사라는 집단에서 직책에 의한 상하관계는 어쩔 수 없이 존재하는 것인데 여느 회사의 상하관계라기보다 서로 존중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장태진: 저도 현주씨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첫 직장이다 보니 처음엔 많이 어색했죠. 그런데 선배들이 먼저 다가와 음료수도 사주고, 회사이야기도 해주면서 편하게 해주셨어요.

 

3. 몇 달이 지난 지금의 느낌, 어떠신가요?

 

이정민: 편안함과 자연스러움. 우리 회사는 직원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아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고, 편안한 가족 같은 분위기 입니다. 너무 모범 답안 같나요? 하하하

김현주: 회사에서 교육에 많이 신경 쓰고 있는 게 느껴져요. 토요일에도 일부러 나오셔서 후배들을 위해 교육해 주시고 개발 본부원들도 서로서로 도와가며 열심히 일하고….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 자기 일이 아닌데 야근도 불사(?)하며 도와주시는 것을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실제로 프로젝트 나가신 분끼리도 모르는 것이 생기면 찾아가 가르쳐 주기도 하신다네요.

조휘수: 비슷한 나이 또래의 개발자들이 많아서 함께 일한다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아요.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도 하고, 관심사도 비슷해서 서로 웃고 떠들다 보니 금새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4. 나에게 '개발자'란?

 

이정민: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고객이 만족 할 수 있는 최상의 제품을 개발하는 직업!

김현주: 끊임 없이 공부하게 하는, 그래서 나를 뿌듯하게 하는 직업인 것 같습니다.

 

 

   개발이란 무엇인가

 

조휘수: 저에게는 '인생의 전환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라는 직업을 시작하면서부터 삶을 좀 더 성실하게 살아갈 수 있었고, 그러다 보니 개발자로서 미래도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태진: 재밌고 매력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복잡한 로직을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키보드와 마우스만으로 프로세스를 구현한다는 게 정말 아직도 재미있고 신기한 것 같아요.

 

5. 입사 전과 후, 달라진 것이 있나요??

 

이정민: 회사에 입사하기 전에는 미래에 대한 목표가 좀 불분명했다면, 지금은 일하고, 선배들과 같이 소통하면서 그 목표가 명확해졌다는 점이 가장 달라진 것 같아요.

조휘수: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던 지식에 대해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며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장태진: 우선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긴 게 제일 크게 달라진 점 같아요. 업무시간에 열심히 한만큼, 여가시간에 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6. 회사 생활하면서 가장 뿌듯한 점

 

이정민: 우리 회사에서 개발한 제품을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한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사용한다는 점이 가장 뿌듯합니다.

장태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을 때 가장 뿌듯하죠. 일 년간 회사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어요. 매번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끝나고 나면 스스로 대견하기도 하고 그래요.

 

 

 

   요거 요거 왜 찍는 거예요? 나 빼고 뭐 하는 거예요? 연구소 김진국 사원의 기습 방문!

 

7. 우리 회사 이건 정말 자랑하고 싶어요!

 

이정민: 복날에는 삼계탕(그것도 가족 모두에게!), 회사 생일에는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무더위를 날릴 무비데이 등 직원들을 위한 소소하면서 즐거운 복지들이 많이 있어 즐거운 회사생활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김현주: 교육 프로그램! 신입 사원 교육 프로그램이나 주말 심화 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것 같습니다.

조휘수: 우리 회사에서는 인문학 초청강연이나 인문학 영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it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접하기 어려운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점이 좋아요.

장태진: 뭐니뭐니해도 스키장 워크숍! 힘들었지만 등산도 하고, 맛있는 고기도 먹고, 마지막 날 보드도 타고. 내년 전사워크숍도 기대가 되네요.

 

8.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나요?

 

이정민: 꾸준히 공부하고 고객과 소통하며 누구나 만족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 제품이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김현주: 자기 계발에 소홀하지 않고 끊임없이 더 나은 방법과 기술을 찾는 개발자가 되겠습니다.

조휘수: 10년 뒤에도 지금과 같은 열정을 가진 개발 잘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장태진: 다른 분들도 다 저와 같은 생각이신 것 같네요. 저도 안주하지 않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간단한 인터뷰를 생각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2시간이 훌쩍 지나가더라고요. 1년 차의 진솔한 이야기인 만큼 개발자가 되고 싶은 예비 사이버다이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인터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항상 같은 일상으로 매너리즘에 빠져버린 직장인들에게도 자극되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다이미는 더 즐겁고 유쾌한 소식 들고 찾아올게요~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