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치즈 만들기 체험~ 맛있는 피자가 함께한 ‘선덕원’ 방문기

 

사이버다임 식구들~ 그 동안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다이미가 7월 25일에 방문한 '선덕원'이야기를 들고 돌아왔답니다.

지난 6월 방문 후, 약 한 달만의 재방문이었는데요, 그 사이에 우리 선덕원 친구들이 더 예뻐졌더라 구요 ^.^

아시다시피 선덕원에는 결손가정이나 부모와 함께 살 수 없는

60여명의 여자 아이들이 위탁되어 생활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학업 때문에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 아쉬웠는데요,

방학을 맞이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였습니다.

바로 바로 '신기한 치즈 체험'과 '맛있는 피자 만들기' ♥

치즈전문가와 함께 치즈에 관한 퀴즈도 풀고, 게임도 하고~

친구들의 참여율이 얼마나 좋은지 다이미는 깜짝 놀랐어요~

 

체다 치즈, 모짜렐라 치즈 등 다양한 치즈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교육을 들은 후,

직접 치즈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치즈를 만드는 재료인 '커드'를 나눠주시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조물 조물~

치즈가 쭉 쭉 늘어나는 게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답니다. :-)

 

 

피자 도우에 토마토 소스를 바르고 햄, 피망, 옥수수콘 등 각종 재료를 올린 뒤,

우리가 만든 치즈를 수북히 덮으면 맛있는 피자 완성!!!

 

 

모두들 모여 맛있는 피자 파티를 했습니다.

 

 

 

학업으로 바쁘고 지친 선덕원 친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이버이머들의 사랑이 느껴져서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

 

 

다음 번 선덕원 방문이 벌써 기대 됩니다.

다이미는 또 다른 소식을 들고 찾아올게요.^^

총총총

 

 

 행복나눔을 실천한 사이버다이머들의 'Hot'한 후기 

 

 

솔루션 영업본부 노태승 과장님   외로운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신나게 피자와 치즈를 만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 짐을 느꼈습니다.   세상의 여느 아이들과 다름없는 그 밝은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도록 작은 도움들이 계속 되기를 바래봅니다. 추석에 캄보디아에 있는 딸(후원 아동)을 만나면 같이 맛있게 피자를 먹어야겠네요 ^^

 

기술지원팀 김성주 대리님   아이들과 함께 ‘피자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하여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경계심을 갖지 않을까’, ‘혹시 모를 말실수로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게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많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보니 불필요한 걱정거리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이들은 보통의 아이들처럼 밝았고, 경계심도 없었습니다.   제가 함께한 테이블에는 8살, 15살, 11살 아이가 있었는데, 11살 아이와 8살 아이가 싸우니 15살 언니가 중재도 잘하더군요. 치즈를 늘어뜨리는 과정을 너무 재미있어하고, 피자를 먹을 때는 서로를 챙겨가며 맛있게 먹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아이들의 모습보다 더 밝고 성숙한 모습들이었습니다.   되려 제가 선입견을 가지고 아이들을 생각하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은 부끄러운 생각이 듭니다. 각자의 상황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저를 대해주는 아이들이 오히려 고마웠습니다.

 

솔루션 개발본부 오영빈 사원   우유에서 커드와 청유로 나뉘는 치즈의 생산과정을 지켜보니 참 신기했습니다. 또한 그렇게 생산된 커드를 이용해 예쁜 아이들과 모짜렐라 치즈를 만들고 피자도 만들면서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열성적인 아이들의 참여도에 한번 놀라고, 세심한 요리솜씨에 두 번 놀라고, 저에게 먼저 말 걸어주는 아이들의 적극성에 세 번 놀라는 봉사활동 체험이었습니다. 다음 기회에도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벌써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그리워집니다.

 

 

 

* 문의: 솔루션영업본부 마케팅팀, _marketing@cyberdigm.co.kr, (주)사이버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