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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다이머 일상大공개

[2012 선덕원 봉사활동] 천사들과 함께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천사들과 함께한 

리들의 행복한 시간

 

 

 

 

 Q. 2012년 4월 24일 오늘은! 작년 겨울 김장 봉사에 이어 올해는 처음으로 "선덕원 봉사활

        동"을 가는 날 입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은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어떠세요~?

 

 

 

 

 

  

 

  

A. 봉사활동은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입사 이래 아름다운가게 봉사활동은 두 번 정도 참여했었던 것 같은데,

         선덕원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변명을 하자면, 마침 바쁠때나 사이트에

         투입되어 있을 때 봉사활동이 진행되어 참여를 못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계속 본사에 있으니 바쁘더라도 이렇게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도 

         할 겸 머리도 식힐 겸 좋은 기회인 것 같아 기쁘네요.

 

        

          연구소 이재환 대리

 

 

 

 

 

A. 입사전형이 진행될 때 인사과를 통해 봉사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었

         을 때는 설마!! 정말로 봉사활동을 갈까 의심을 했었지만,

         입사 후 정말로 선덕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중고등학교때는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봉사활동 시간을 채워야 했기

         때문에 선덕원과 같은 시설기관에서의 봉사활동은 거의 처음이나 마찬가 

         지라 가기 전에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주어야할지 가서 정말로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이것저것 걱정이 앞섰습니다

 

 

            개발4팀 심 봄 사원 

 

 

 

 

 

 

 

Q. 결손가정이나 현재 부모와 같이 살 수 없는 약 60명의 여자아이들이 위탁되어 생활하고 있는 공간, 선덕원! 일부는 다시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기도 하며 입양을 통해 나가기도 하지만 대부분 유아기, 청소년기를 거쳐 사회로 진출하고 있다고 하죠. 자, 그곳에서 어떤 나눔을 실천하고 오셨나요?

 

 

 

 

       개발 5팀 박하나 사원   

 

A. 제가 맡은 청소 구역은 식당이였습니다. 선덕원 친구들이

        좀 더 기분 좋게 식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식탁을 열심히 닦았습니다. 식탁을 다 닦은 후 옥상에 있는

        갈대 주변의 잡초를 뽑기 시작했는데요.

        잡초를 뽑는 과정에서 저의 수난시대가 따로 없었습니다!!

        잡초를 뽑다보니 갈대가 같이 뽑히는 참사가 발생해 얼른 다시

        심어놓기도 하고, 벌레가 불쑥 튀어나와 움찔움찔하기도 했거든요.

 

                                                                                                                                                          

 

 

      개발 2팀 원대연 사원

 A. 저는 식당청소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넓은 식당인지라

        청소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각각 도구를 하나씩 들고

        청소를 시작했는데요. 제가 찾은 것은.. 빗자루와 쓰레받이 !!

        너무나도 넓은 지라 연구소장님께서 청소기를 돌리시면 

        구석구석 틈새를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다들 각각의 맡은 부분의 청소를 신속하게 마치고 잔디심기

        투입하였습니다. 옥상 정원에 모인 후, 함께 단합하여 열심히

        잔디를 뜨고~ 심고~ 하니 수월하고 신속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개발팀 김진국 사원

 

 A. 제가 전담한 구역은 지하 예배실과 체육관 청소!

       열심히 청소 해야 겠다라는 마음을 먹고 청소기를 돌리는 순간!!

       마음이 너무 앞섰는지.. 청소기 고정 걸이를 뿌러뜨리는 난항을 겪었습니다.

       선덕원 직원 분들에게 순간 접착제를 빌려 열심히 청소는 못하고

       열심히 고정 걸이를 붙혔습니다. 지체된 만큼 더 열심히 청소기를 돌리고

       걸레질을 하고 반짝반짝해지는 예배실과 체육관을 보며 흐뭇해졌습니다.

       그리고 나선 집게와 봉투를 들고 선덕원 전 구역을 휘 저으면 쓰레기들을

       싹~ 정리!!! 탈도 많았던 청소를 모두 마친 후, 잔디를 심으러 

       옥상으로 가서 잔디를 조각조각 돌과 돌사이에 심었습니다.

                                                                                                                                         

 

 

 

 

 Q. 선덕원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대청소는 완료!

        그렇다면, 천사들과 함께 했던 행복한 시간은 어땠나요~?

 

 

 

 

 

  

  

A. 보이시나요? 청소하면 신용배, 신용배하면 청소! 빛의 속도로 청소만큼은 자신있는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아이들과 만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너무 예쁜데... 전 가서 말한마디 못 붙여주겠더군요 ㅠㅠ 오히려 아이들이 먼저 숟가락에 아이스크림을 떠서 주기도 했지만요그 예쁜 행동에 너무 감사해 전 그저 묵묵히 아이들 먹고난 자리를 치우기만 했습니다. 지켜만 봐도 저는 배가 부르더군요 ! 하하      기술지원팀 신용배 사원

 

 

 

   A. 잔디 심는 것을 마치고 4층에 모여 초등학생, 유치원 아이들 함께 저희가 준비해 간 아이스크림 케익을 먹었습니다. ... 저희는 아이들이 먹는 모습을 거의 지켜만 봤지만요.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아빠미소가 지어지면서 부모님께서 저희에게 하시던 '엄마아빠는 너희 먹는 모습만 봐도 흐믓하고 행복하구나' 라는 말씀이 떠올랐답니다.

 개발 3팀 오동선 사원

 

 

 

 

A. 대청소를 하면서 마셨던 먼지, 거운 햇빛 아래에서

잡초를 정리하며 흘렸던 땀은 우리들의 약소한 선물인

아이스크림 케익을 맛있게 먹어주는 아이들의 모습 앞에 모두 잊혀지더군요!

얘들아, 근데 난 한입도 안주니?

 

 경영지원실 임순빈 과장

 

 

 

 

 

 

 

 

 Q. Wow! 하루 동안 천사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셨네요.

       봉사 일정을 마치고 뿌듯한 마음 만큼이나 아쉬움도 컸겠어요...

       직접 나눔을 실천해 보신 소감, 한마디씩 해주세요!

 

 

 

 

 

 

 

 

하나 - 마무리를 하고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다음에 다시 한 번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뜨거웠던 햇볕만큼이나 마음이 뜨거워지는 하루 였습니다.

 

 

대연 - 비록 날은 덥고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만큼은 훈훈한 시간이였습니다.

보여주기 식의 봉사가 아닌 더욱더 저의 마음 가득히 많은 것을 얻어갈수 있는 시간이라 더욱더 좋았습니다.

 

 

진국 - 회성 봉사가 되진 않도록 다음에 또 시간의 여건이 충분하다면 

이 의미 있는 시간에 꼭 다시 참석하고 싶습니다 ~

 

 

- 봉사를 머리속으로만 생각해왔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고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모여서 작은 도움이지만

준히 지속적으로 한다면 이것은 분명 엄청난 변화를 일으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용배 - 항상 제 능력이 닿을 수 있는 곳에는 찾아가서 도움을 주고 또 그런 능력들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지냈는데,

         공부나 일을 핑계로 미뤄왔던 것을 회사에 입사해서 하게 되었네요

런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가지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동선 - 다음에 가게 되면 아이들과 대화를 더 많이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다시 봉사활동을 하러 간다면

이번에 아쉽게도 일정 때문에 못 가신 분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천사들과 함께 했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원문 작성일: 2012/05/02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