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제2회 사이버다임 마운틴 데이

 

 

 

 

 

적당한 햇살과 바람의 조화가 돋보였던 5월의 어느 월요일,

사이버다이머들이 사무실이 아닌 북한산 둘레길에 등장했습니다!!

 

지난 청계산 등반에 이어 제2회 사이버다임 마운틴 데이가 열렸기 때문인데요.

와이셔츠 대신 가벼운 등산복 차림으로 서로를 마주하자 마음까지 산뜻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자자, 다 모였으니 이제 출발합시다~ 둘레길, 그저 걸으면 되는 거잖아요.

 

잠시만요! 사이버다임 마운틴 데이와 같이 특별한 날에 이벤트가 빠질 순 없죠!

사내 CEO팀에서 산책길에 재미를 더해 줄 이벤트 세 가지를 직접 준비했답니다.

 

 

 

 

 

 

 

Event 1. 트윈을 찾아라!

 

바지, 티셔츠, 모자, 가방 아~무 상관없습니다!

나와 공통점이 있는 사람을 가능한 많이 찾아 사진을 찍어오시는 분들께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먼저 다가가 사진도 찍고 공통점을 찾기 위해 서로를 관찰하다 보니

서먹한 사이는 부드러워지고 좋았던 사이는 더욱 각별해 지더군요 :)

 

 

 

 

 

 

 

Event 2. 보물 찾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자 보물 찾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이버다임 마운틴 데이"에 해당되는 글자가 적힌 종이를 찾아오면 역시나 상품이 제공됩니다.

 

종이를 찾으셨다구요?! 자세히 보셔야 합니다.

싸, 웅, 바 등 오타가 적힌 종이도 난무하고 있다구요~

 

 

 

 

 

 

 

Event 3. 같은 문양 팀원 찾아 1, 4, 7등으로 종점에 도착하기

 

둘레길 초입부에서 CEO팀에게 나눠 받은 쪽지에는 신기한 문양들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각 문양은 4개씩 존재하며 같은 문양을 받은 임직원 4명은 한 팀이 됩니다.

팀원을 찾아 함께 산행하며 종점에 1, 4, 7등으로 들어오는 팀에게는 문화상품권이 빵빵!

 

업무성격이 달라 가까워 질 기회가 없었던 직원분들과도 함께 산행을 하며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참 유익한 이벤트였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아니 북한산 둘레길도 식후경입니다!

산행을 마치고 나니 시원한 막걸리 한 잔이 절실해지더군요.

 

마운틴 데이의 메뉴는 오리/돼지 바베큐 & 파전 & 도토리묵! 그리고 막걸리입니다.

가벼운 술 한잔과 함께 오가는 대화, 내일부터는 능률이 쑥쑥! 높아질 것만 같네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왜 이리도 빨리 지나가는 것일까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이번 마운틴 데이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3회 마운틴 데이를 기대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이번 마운틴 데이는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