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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다이머 일상大공개

[기고] 21C 인간관계의 비타민, SNS - 솔루션 영업본부 기업영업팀 이경진 차장

 

" 21C 인간관계의 비타민, S.N.S "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에서 발표한 실험보고서에 의하면 외국에서는 평균 6, 한국의 경우는 평균 4.6명만 거치면 원하는 사람과 연결될 수 있다고 한다. 발표된 평균 사람 수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지인 간의 거리를 좁혀주는 요소로 SNS의 발전이 주목 받고 있다. SNS가 각광 받고 있는 이유는 만남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는 있지만 이를 관리할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한 21세기 현대인들의 속사정을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등장하기 시작한 여러가지의 SNS 중 어떤 것을 어떻게 잘 활용해야 하는지 고민이 앞선다.

 

인간관계에 있어 관계란 무엇일까? 중국에서는 사회적, 개인적 관계를 통칭해 “관계(关系: guānxi)라 한다. “관계”는 구성원들의 친밀한 관계를 이어주는 사회적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구성원 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중계하는 경제적 역할까지 담당하며 우리네 일상생활과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 받는다. 예를 들어 물건을 구매할 때에도 상품에 대한 정보 보다 연관된 사람을 먼저 찾아 정보를 얻는 경우가 보편적이다.

 

높은 인구밀도와 단일 민족이라는 특성 때문에 유독 다른 나라에 비해 휴먼 네트워크가 곧 경쟁력인 대한민국에서는 그만큼 인맥을 형성하고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고 고민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것도 바쁜 업무 속에서 살아가는 직장인이라면 더욱 더 그렇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고 새로운 인맥 형성 혹은 기존 인맥 유지를 위해 각종 동호회나 모임에 나가기에는 일상에 지친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우선인 21C 현대인들! 이들을 위해 공간의 제약 없이 인간관계를 관리할 수 있는 SNS 통한 인맥관리 노하우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SNS 인맥 관리 TIP 5.

 

1.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관심을 표현하라

페이스북에서는 좋아요를 클릭해 주거나 트위터에서는 리트윗을 해 준다.

 

2.     인맥의 정보에 관심을 기울이자

상대방의 관심사나 활동내용, 좋아하는 인용구를 눈여겨보고 관련된 이야기나 정보를 나눈다.

 

3.     인맥을 특성별 그룹으로 분류해라

트위터에서는 리스트로 구분을 짓고, 페이스북에서는 친구관리를 통해 분류한다.

 

4.     그룹형성이나 모임 가입에 적극 나서라

자신이 만든 페이스북 그룹에 친구들을 초대하거나 회원 수가 많은 트위터를 팔로우 해서 활동한다.

 

5.     관계 맺은 인맥의 참여를 활성화하라

이벤트를 직접 만들거나 오프라인 모임을 주최해 인맥의 참여를 유도한다.

 

   출처: [SNS 인맥관리 노하우 5가지] (위클리공감-문화체육관광부 발행)

 

 

 

 

모든 SNS를 위와 같이 관리하기에는 시간 절약을 위해 시작한 SNS로 인해 오히려 시간 낭비를 더 키울 수 있다.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SNS를 선택하고 그것에 집중하기 위해 주요 SNS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Twitter

 트위터는 최근 정치인이나 연예인이 가입하면서 부쩍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사/정치 등의 이슈를 다루며 다른 SNS와는 달리 30~40대가 주를 이루고 있는  추세이다. 지인의 근황이 실시간으로 소통 되어지나 페이스북의 그룹, 카카오톡의 그룹채팅방과 같이 다수가 한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의 부재가 단점 중 하나이다.

 

 

                                                       Kakao TALK / Kakao STORY         

 

카카오톡은 전화 통화가 약간은 어색한 지인에게 간단하게 말을 걸 수 있고 상대방의 상태메시지를 통해 근황을 확인할 수 있는 메신저이다. 최근에는 카카오톡 인맥을 중심으로 사진과 간단한 의견을 공유하는 형식의 카카오스토리가 출시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기존 SNS(페이스북, 트위터) 비해 기능 및 UI가 단순하고 편리하며 특별한 사람 검색 없이 카카오톡 친구

기반으로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Facebook

  페이스북은 친구 맺기를 통하여 많은 이들과 웹상에서 만나 각종 관심사와 정보를 교환하고 다양한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고 이 방문자 수는 최근 구글을 뛰어 넘었다고 하니 세계 최대의 소통 장소라 할 수 있다.

 

 

 

 

   이 외에 보다 전문적인 인맥을 원한다면 비즈니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SNS도 존재한다. 링크나우(http://www.linknow.kr/) 나 후즈라인(http://www.whosline.co.kr/)이 바로 그것이다. 링크나우는 학력, 경력, 직책, 분야 등의 프로필을 작성하면 이를 통해 인맥을 확보하거나 구인/구직 활동까지 이어질 수 있게 하고 있으며 후즈라인은 180만 기업, 70만 인물데이터를 가지고 있어 관심 있어하는 인물정보 뿐만 아니라 기업에 대한 각종 조직도, 관련인물 정보 등도 살펴볼 수 있다.

 

 

  지금까지 인맥관리를 위한 SNS의 중요성, 활용 방법, 종류에 대해 알아 보았다. 한 가지 유념해야 할 점은 SNS 인맥관리에 있어 최대의 적이 바로 나태함이란 것이다. SNS의 편리함에만 의존하다 보면 인간관계 유지에 소홀해질 수 있기 때문에 현실세계에서의 교류 못지 않게 타인의 상황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리액션을 실천해야 한다. 꾸준한 SNS 활용을 통해 스마트한 인맥관리의 달인이 되어보자.

 

 

 - 기고자: 사이버다임 솔루션 영업본부 기업영업팀 이경진 차장       

 

원문 작성일: 2012/05/14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