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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다이머 일상大공개

미리내 캠프에서 함께 한 사이버다이머들의 일상 탈출기(1탄)

미래내 캠프에서 함께 한

사이버다이머들의 일상 탈출기

 

 

2011년 5월 14일, 봄 바람 살랑 살랑 불어오는 싱그러운 어느 날~

제 2의 가족, 소중한 사이버다임 식구들과 함께 한 2011년 야유회가 있었답니다.

 

하루 24시간 중 어쩌면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마주치고 함께하는 직장 동료..

사이버다임이 생겨난지 어느 덧 13년이 넘어가면서 이제 그들은 단순한 직장 동료가 아닌

가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힘이 들면격려해주고, 어려울 땐 서로 도와주며 끈끈한 정을 쌓아하고 있는 만큼 그들이 함께 한 5월의 하루는 다른 어떤 날 보다 화창하고 눈이부셨답니다.

 

오랫동안 정을 쌓아온 식구들은 물론 2011년 새롭게 사이버다임 식구로 맞아들여진 새내기들 역시

사이버다임의 훈훈한 정을 느끼며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김다정 사원의 솔직 담백한 첫 나들이 

후기 한번 들어보실까요?

 

 

 

                    혹시 아직 안 오신분~??                                    초록빛으로 넘쳐나는 미리내 탬프장 도착

 

 

NO. 01 김밥을 먹으며 미리내로 출발~GO! GO! GO!

 

올해 3월, 사이버다임 새 식구가 된 저에게 드디어 첫 직장의 첫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른 시간에 설레이는 마음을 가득 안고 도착한 회사 앞에는 평소 볼수 없었던 편안한 옷차림의 회사 분들이

옹기종기 모여 계셨어요. 운동복 차림이 낯설기도 했지만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분들에게 친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쑥스러운 마음은 사라져버린 듯 평소보다 말도 더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친 하루였습니다. 버스 안에 들어서니 김밥도 주시더군요 ㅎㅎ

 

아침을 먹고 나왔지만 버스에서 먹는 김밥은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일으켰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들을 두런 두런 나누는 사이 어느 덧 미리내 캠프에 도착!!

초록 빛깔이 물씬 풍기는 잔디밭이 우리를 맞아주었습니다~

 

 

  < 본격적인 체육대회 시작 전, 사장님의 한말씀 장면 >

 

 

NO. 02 본격적인 체육대회 시~작~!

 

1 Round | 족구와 농구

 

간단한 사장님의 말씀이 끝난 후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총 두 팀으로 편성이 되어 '족구'로 첫번째 경기를 치뤘답니다.

스포츠 경기에서 봤던 것처럼 서로 예의바르게 인사도 나누고~!

각 팀에서 여사원들을 한명씩 넣고 경기를 진행했는데요, 결국 족구가 아닌 피구 경기처럼 되어버렸다죠.

첫번째 경기는 다크호스 권충일 본부장님의 뒷발차기 꺾어차기 활약에도 불구하고

솔루션 본부가 지고 말았답니다.

 

 

 

2 Round | 축구경기

 

운동장에 공이 두개인, 출전 선수가 총 40명인 난생처음보는 스포츠 였습니다. 뭐라 이름 붙일게 없지만

어쨌든 골대가 있고 공이 있었으니 축구라고 하죠^^

공을 따라 10명이 넘는 사람이 우루루몰려다니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자칫 공 하나에만 신경을 쓰다 보면 어느 샌가 공 하나가 골문 앞에 있는 섬뜩한 경기였습니다모두들 누가 이겼는지 졌는지, 몇대 몇인지 알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다죠. 열심히 수비하다 보면 두 골 넣었다고, 열심히 공격하다 보면 두 골 먹혔다고 정신이 없었죠. 그 중에서도 김주미 과장님의 한 골을 넣고야 말겠다는 불꽃튀는 눈빛은 잊을 수가 없네요 ㅎ

 

 

 

 

 

3 Round | 협동제기차기

 

 

협동제기차기를 시작하며 꺼내놓은 도구에 다들 어안이 벙벙해졌습니다.

협동심을 필요로하는 난생 처음보는 제기차기였기때문이죠.

그래서 본 경기 시작 전 연습시간이 주어졌답니다. 처음시도에서는 3번도 못하고 실패를 하고

그 이후에도 실패는 여러번 이어졌어요.

 그러다가 적절한 속도와 방법을 찾은 뒤엔 30번도 넘게 했답니다. 역시 사람은 연습만이 살길인가 보네요 ㅎ

족구와 농구, 축구경기까지 모조리 진 솔루션 본부가 최초로 이긴 게임이었습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