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버다이머 일상大공개

즐겁고 안전한 장거리 운전위한 Tip!

원문 작성일: 2008/09/11 16:07

 

주 5일제가 본격화되면서 명절이나 휴가철 뿐 아니라 주말만 되면 대부분의 도로는 지체와 서행이 반복된다. 막히는 도로에서 오랜 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뒷목과 어깨가 뻐근해지고 뒷골이 당기고 두통과 함께 눈이 피로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장거리 운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


운전석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뒤로 밀착을 시키도록 한다. 엉덩이가 밀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정지를 하게 되면 자세가 흐트러져 상체가 핸들 쪽으로 쏠려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무릎은 약간 구부러질 정도가 적당하고, 의자의 높이는 무릎이 엉덩이보다 약간 높은 정도가 허리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장거리 운전 시에는 의자의 등받이는 90~95도 정도로 세우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해야 허리가 머리를 잘 받쳐 주어 목의 피로를 완화시켜 준다.
운전을 할 때는 시선도 아주 중요하다. 시내를 운전하는 경우에는 50m, 고속도로에서는 200m 전방에 시선을 두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손의 위치는 시내주행에서는 3시와 9시 방향, 장거리 주행에서는 8시와 4시 방향으로 잡는 것이 어깨 주위 근육의 긴장을 적게 해준다. 장거리 운전을 할 때 헤드 레스트(등받이 위 머리 기대는 부분)에 머리를 기대고 운전하게 되면 차의 진동이 머리로 전해져 목의 근육통이나 두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기대지 않고 운전하도록 한다. 

 운전 중 잠깐 스트레칭


차가 오래 정체될 때에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어깨 주위의 근육을 풀어 주면 기분이 한결 좋아진다.
엄지손가락이 아래쪽을 향하게 손을 안쪽으로 비틀면서 왼손은 4시, 오른손을 8시 방향으로 핸들을 잡고 상체를 뒤로 밀어야 하는데, 팔꿈치를 펴서 몸을 뒤로 미는 것이 아니라 상체를 뒤로 밀어서 팔꿈치가 저절로 펴지게 해야 한다. 팔꿈치가 안 펴진다면 운전자의 체격과 좌석이 안 맞는 것이고, 등받이를 약간 뒤로 젖혀야 하거나 시트를 뒤로 밀어야 한다.
귀가 어깨에 닿게 옆으로 숙인 상태에서 목을 조금 뒤로 젖히면서 턱이 하늘 쪽을 향하게 하면 목 주위의 근육을 스트레칭 할 수 있다. 스트레칭 자세에서 30초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최소한 2 시간마다 차를 세워 심호흡과 함께 몸을 풀고 허리를 뒤로 젖혀 주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휴게소에서는 간단한 맨손체조


올바른 자세, 스트레칭 뿐 아니라 출발 전에 적당한 휴식을 취하고,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하는 것도 안전운전을 위해 기억해야 한다. 또한 휴게소에서는 야채나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졸음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맨손체조를 해주면 좋다. 

 

 

 

꽉 막힌 도로에서는 무엇보다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짜증을 낸다고 하여 막힌 도로가 뚫리는 것은 아니므로 차가 막힐 경우에는 운전대를 잡은 손에서 힘을 빼고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로 심호흡을 하도록 한다. 자동차 안의 좁고 밀폐된 공간의 공기는 쉽게 건조하고 탁해져 짜증을 나게 하거나 졸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자주 차 안을 환기시키도록 한다. 


출처 :
http://www.365homecare.com [글/윤환식/운동처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