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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다이머 일상大공개

[2012 아름다운 하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하루'

 11 3일 토요일 아침 9, 직장인과 학생들은 아침잠에 빠져있거나 달콤한 주말의 여유를 느낄 시간인데요. 아직은 조용한 가게에서 시끌벅적 대며 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이 밝은 표정으로 가게 오픈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분들은 바~! 사이버다임의 활동천사들이었습니다. 아직 어린데도 불구하고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놀 곳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놀이터를 지어주기 위해 사이버다임 임직원들이 활동천사로 변신하여아름다운 가게논현점에 모였습니다.

 

- 가을날 코스모스보다 향기로웠던 사이버다임의 하루

 

 

 

  ◎ 아따, 행사한대서 문자보고 왔어. 이 많은 물건들은 어디서 온거여?

 

  ◆ . 회사에서 한 달 동안 임직원들이 좋은 곳에 쓰려고 모았습니다. 좋은 물건 많으니 천

      천히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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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다임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작은시작 111'이라는 구호 아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증품을 모았습니다.

 

[‘작은시작 111’ 이란 사이버다이머 1인이 1개 이상의 기부물품과 1번의 참여(활동천사, 아름다운 소비 등)하는 운동이며, 그동안 망설임에 나눔활동 참여를 못하신 분들의 참여를 통해 진정 값지고 아름다운 하루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류, 도서, 신발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받았으며, 전년 대비 약 4배나 많은 약 9,000여 점의 물품이 기증되었습니다.

 

특히 공공영업팀의 노태승 과장님께서 가장 많은 물품을 기부하시면서 사내 기증왕 1등을 차지하기도 하셨습니다. 사이버다임 가족 분들이 따뜻한 나눔 정신으로 기증하신 물품은 아름다운 트럭으로 총 3번 옮겨야 했는데요. 아름다운 트럭 1대가 하루에 생산하는 가치는 약 240만원이라고 하니 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옮긴 기증품들은아름다운 가게매니저님이 외부에 새로운 판매대를 만드셔야 할 정도로 가득 넘쳤답니다.

 

행사에 앞서 아름다운 가게 지부장님으로부터 사이버다임의 9번째 아름다운 하루를 맞아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 받았습니다. 9년째 지속적인 참여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셨고 내년에는 10주년을 맞아 더 특별한 행사로 함께 만들어 보자고 하셨습니다.

 

    

     <지점장님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는 모습>         <사내 기증왕에게 시상과 상품을 증정>

 

 

  ◎ 고객님, 물건은 맘에 드시나요?

  ◆ 아 내가 원래 물건 사려고 들린건 아니였거든근데 아가씨가 참하게 설명을 해주지

     뭐야. 아가씨가 너무 친절해서 사는거야. 회사에서 휴일에 직원들이 나와서 좋은일 하는

     구만.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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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들은 오전/오후 팀을 나누어 예쁜 연두색 앞치마를 나누어 입고 매장 매니저님께 간단하게  판매, 홍보하는 법을 배우고 곧바로 자신의 위치에서 열띤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일일 활동천사들이 고객님들께 어울리는 옷을 추천 드리기도 하고, 직접 입고 걸치면서 적극적으로 물건을 홍보하자 많은 고객 분들이 즐거워하셨습니다.

 

     

 

<열심히 상품을 진열하고 홍보하는 활동천사들의 활약상!!>

 

 

  

  ◎ 고객님, 어떤 물건을 찾으세요

  

  ◆ 우리 아들이 타던 자건거 체인이 끊어졌는데, 자전거 체인 들어 있는거 있으면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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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들이 하루 동안 일일 활동천사로 활동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때는 바로 고객 분들이 오셔서 생활에 꼭 필요하셨던 물건을 찾아서 기뻐하실 때였습니다. 이번에 아름다운 하루를 보내면서 느낀점은 조금 낡고 헤진 물건이라도 귀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내게는 필요 없는 물건에 새 주인을찾아줌으로써 물건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쓰레기를 줄여 환경도 살리고 또한 수익금으로 장애우들을 도울 수 있는 일석삼조의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동안 열심히 봉사하신 오전/오후 활동천사들>

 

봉사라는 것은 사실 가까운 곳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쁜 일상을 살면서 돌아볼 여유가 없었을 뿐이겠지요.

바쁘게 사는 일상 속에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느낌을 오랜만에 느낀 것 같습니다.

뿌듯함 그리고 따뜻함으로 가득 찼던 토요일 '아름다움 하루' 였습니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따뜻한 사회공헌활동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이버다임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