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미입니다.
기업의 업무가 디지털로 전환되며 더 많은 정보가 디지털 위협에 노출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여러 보안 솔루션을 찾아보고, 비교하셨을 텐데요.
오늘은 대표적인 보안 솔루션 DRM, DLP, 문서중앙화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1. DRM
Digital Rights Management
DRM은 Digital Rights Management의 약자로, 기업 문서를 암호화하는 솔루션입니다. 디지털 정보, 자료, 콘텐츠 등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실시간으로 문서를 암호화하고, 접근 권한을 부여받지 못한 사용자의 액세스를 막습니다.
개별 문서에 대해 접근 권한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허가된 사용자만 열람, 편집, 삭제, 복사/붙여넣기, 스크린샷/인쇄를 하는 등 세부적인 문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문서에 저작권자의 고유 마크를 삽입하는 워터마킹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불법 복제 및 불법 배포를 방지하고 추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개별 문서에 암호화를 실행하기 때문에 문서가 외부로 유출되어도 문서가 계속 보호됩니다.
다만 구축 시 타 솔루션에 비해 고비용이 투자되고, 운영 체제 업그레이드에 따른 호환성 이슈로 DRM 업데이트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비용적인 부담이 존재합니다. 또한 암/복호화를 위해 절차 및 시간이 소요되어 사용자의 업무 부담이 증가한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모든 개별 문서를 암호화하여 관리하고 싶은 기업에 적합합니다. 디지털 콘텐츠의 복제와 배포를 방지해 저작권을 보호하기 때문에, 콘텐츠 생산/유통 기업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2. DLP
Digital Loss Prevention
DLP는 Digital Loss Prevention의 약자로, 데이터가 이동하는 경로를 감시하고 제어하는 솔루션입니다. 이메일이나 메신저 등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유출을 감시하고 제어합니다.
메신저, 웹메일, 웹하드, 프린터, USB등 다양한 경로로 정보가 흘러나가는 것을 기록/통제하기 때문에 주요 정보의 이동 현황을 확인하고 유출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유출되었을 경우 경로를 확인해 자료로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PC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네트워크를 감시하여 경로를 차단하는 솔루션이지 데이터 자체를 보호하지는 않기 때문에 문서가 유출되었을 경우 유출된 문서를 보호할 수 없습니다. 네트워크 우회, 하드디스크 이동, DLP 미실행 등 우회적인 방법을 통한 문서 유출이 가능합니다.
쉽게 적용하고 관리하며, 데이터의 흐름을 확인하고 유출을 제어하고 싶은 기업에 적합합니다.
3. 문서중앙화 솔루션
문서중앙화 솔루션
문서중앙화는 기업에서 생산되는 모든 문서를 임직원 개인 PC, USB, 외장하드 등 다른 경로에 저장되지 못하도록 막고 중앙 스토리지 서버에만 저장하는 솔루션입니다. 모든 문서를 수집하여 보관하고, 세부적인 권한 설정과 유실 및 유출 방지 프로세스로 문서의 보안을 강화합니다.
문서중앙화는 DRM, DLP의 장점을 가지면서도 단점을 보완하는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업에 주요 기밀 자료가 많거나, DLP나 DRM를 사용중이나 더 강화된 보안 설정과 생상성 향상이 필요한 기업에서 문서중앙화를 도입합니다. 모든 문서를 중앙에 수집하여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협업할 수 있기 때문에 문서 보안과 협업을 위한 솔루션이 필요한 경우도 적합합니다.
DRM의 장점을 가진 문서중앙화 솔루션
세부적인 문서 권한 설정과 액세스 제어
DRM과 같이 문서중앙화는 개별 문서에 대해 세부적인 접근 권한을 설정하고, 활용을 제어합니다. 권한이 없는 사람이 문서에 접근하고 활용하지 못하도록 개별 사용자, 부서, 장치(PC/Mobile)에 따라 폴더부터 개별 문서까지 관리가 가능합니다. 목록을 조회할 수 있는지 여부부터 문서 활용(읽기, 수정, 삭제) 권한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일반 문서부터 주요 문서까지, 관련 정도와 직급 체계에 따른 세부적인 접근 제어가 가능하죠.
DLP의 장점을 가진 문서중앙화 솔루션
문서 유출을 방지하는 제어/승인 프로세스와 이력 수집
이메일 첨부 제어
DLP와 같이, 네이버/구글 등 문서가 유출되는 경로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내 업무용으로 지메일이 사용된다면 지메일은 원본 or 문서 URL을 메일에 첨부할 수 있도록 설정해 편의성을 높이고, 개인용으로 사용하는 네이버 메일은 문서를 첨부할 수 없도록 설정하여 제어합니다.
외부 반출 승인 프로세스
특정 문서가 부서장/관리자의 승인을 받아야만 외부로 반출될 수 있도록 설정해 문서가 함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제어합니다. 외부 반출 요청을 할 때에는 반출처, 사유를 기입해야 하기 때문에 문서의 유출입을 관리하기 쉬워질 뿐만 아니라, 관리자는 사용자가 작성한 사유를 확인하고 문서 반출을 승인/거절할 수 있습니다.
이력 관리
저장된 모든 문서 활용 현황은 이력으로 기록됩니다. 문서를 누가, 언제, 어디에서(IP) 조회/수정/삭제/다운로드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문서의 흐름을 감시하고, 만약, 유출되었을 경우에도 유출 원인 추적과 증빙 자료로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DRM, DLP와 다른 문서중앙화만의 POINT
1️⃣ 모든 기업 문서를 중앙에 수집하여 효율적인 자산화를 실현하고, 에이전트, 웹, 모바일을 통한 로그인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근 가능한 기업 협업 환경을 제공합니다.
2️⃣ DRM(Digital Rights Management)은 파일을 외부에 공유할 때 암호화를 해제하여 전송하는 반면, 문서중앙화는 외부 반출 시에도 다운로드 가능 횟수, 다운로드 기간, 비밀번호 설정과 같은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외부 배포 URL'을 통해 외부 유출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추적합니다.
3️⃣ 문서중앙화 솔루션은 내부 유출 위협을 관리하면서 로컬 임시 보안 영역에서의 문서 작업을 지원하고, 화이트리스트 방식을 통해 비승인 프로세스의 접근을 차단하여 외부 위협으로부터 기업의 보안을 강화합니다.
DRM, DLP의 장점을 가지면서도 더 강력한 보안, 관리 기능을 가진 문서중앙화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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