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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다이머 일상大공개

나에게 물어봐! 'Manias in Cyberdigm'

원문 작성일: 2010/09/02 14:33

 

 

 

 

전 직원의 평균 연령 30세. 최강 동안을 자랑하는 임직원, 패기와 도전이 넘치는 IT 벤처. 이 모든 게 ‘사이버다임’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젊은 혈기가 왕성한 만큼 최신 기기며 트랜디한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대단하답니다~. 사무 환경을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용품으로 가득 채워 업무의 활기를 불어 넣기도 하고, DSLR카메라에 대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쌓아가는 그들의 열정을 이번 호에 따끈따끈하게 담아봤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기종은 Cannon EOS 5D Mark II(시중가 약 337만원)입니다. 세로 사진을 좋아하여 BG-E4 배터리 그립(약 30만원)을 부착하여 사용하고 있어요. 배터리 그립은 카메라 아래 부분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인데요. 카메라를 세로로 돌렸을 때도 셔터 버튼이 하나 더 달려 있어서 흔들림을 방지해줄 뿐만 아니라 가로 사진을 찍을 때와 똑같은 자세로 찍을 수 있습니다.

렌즈는 Sigma 12-24mm F4.5-5.6 DG(약 100만원) 와 Cannon EF24-70mm F2.8L USM(약 157만원), 그리고 스트로 브(전자 플래시)는 Cannon Speedlite 580EX II(약 50만원)입니다. 주로 풍경사진을 찍기에 1:1 Full Frame 카메라와 광각렌즈를 사용합니다.
 

 

 

 

 
대부분 인터넷 검색이나 인터넷 카페 사진 동호회 활동을 통해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제가 활동하고 있는 인터넷 카페는 ‘DSLR CLUB’(부매니저)과 사내 CoP인 ‘옛날 사진반’(부운영자)입니다. 사람들과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출사도 다니고 다양한 기기 정보와 촬영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아주 유익하죠. 또한 지인들끼리 서로 제품을 사용해 보면서 제품에 대한 장단점도 공유 할 수 있어 기기 변경이나 구입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쁠 때는 그냥 인터넷 검색으로 기기 정보나 가격을 쉽게 파악하곤 합니다. 제품 가격에 대한 사항은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에누리’, 중고품 거래는 ‘SLR클럽’, 출사지 정보는 ‘출사닷컴, 출사코리아’를 주로 이용하구요.

 

 
현재 사용 중인 Sigma 12-24mm F4.5-5.6 DG 렌즈의 주변부 화질이 떨어져 Cannon EF14mm F2.8L II USM(약 265 만원) 또는 Cannon EF16-35mm F2.8L II USM(약 190만원)으로의 기기변경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초점 렌즈 중에서는 Cannon EF35mm F1.4L USM(약 220만원)과 Cannon EF50mm F1.2L USM(약 190만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은 알지만 모두 최고의 화질과 묘사력을 가진 렌즈들이라 꼭 갖고 싶네요. 원츄~!!

 

 

 

사이버다임에서 최강 동안을 자랑하며 방금 만화책에서 갓 튀어 나온듯한 외모를 지닌 구슬잎 사원. 깜찍한 외모만 큼이나 그녀가 사용하는 사무용품 하나 하나가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여기도 Kitty, 저기도 Kitty! 아기자기한 Kitty 사무용품으로 가득 찬 구슬잎 사원의 자리를 밀착 취재해 보겠습니다!

 

 
지금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Kitty 제품은 늘 사용하는 샤프, 앙증맞은 크기의 미니 스템플러, 메모지, 장식품, 계산기가 있구요. 점심 때도 도시락을 먹기 때문에 Kitty 수저 세트를 사용해요. 식후에 양치할 때도 Kitty 양치 컵을 사용하며, 교통카드와 체크카드도 Kitty랍니다. 사무실에는 없지만 여름에 피서 갈 때 사용하는 커다란 비치 타올 (3만원 대)도 있답니다. 이 외에도 Kitty 스티커는 늘 사용해 왔는데요. 일반 계산기에도, 집에 있는 TV 리모컨에도, 핸드폰에도 늘 함께 하죠.

 

 
고등학생 때 시내에 새로 생긴 ‘Hello Kitty Shop’을 처음 가보고선 너무 예뻐서 학용품들을 하나 둘씩 모으기 시작했어요. 특히 Kitty 샤프를 가장 많이 샀는데요. 필통 한 가득 채울 정도였답니다. 이후로 친구들이 생일 선물을 사주겠다고 하면 사고 싶었던 Kitty 제품을 콕! 집어 사달라고 했어요. 신기하고 예뻐서 구입하다 보니 이렇게 Kitty 매력에 푸욱~ 빠져버렸네요.

 

 
삼성동 코엑스몰 안에 있는 ‘Hello Kitty Shop’을 애용한답니다. 직장과 집에서 위치도 가깝고 코엑스 주변으로 놀러 간다면 꼭 들러야 하는 곳이죠.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잖아요~.ㅎㅎㅎ 그리고 인터넷으로 ‘헬로키티몰’ 에 들어가서 다양한 상품을 정보를 얻기도 해요. 보고만 있어도 즐거워져요!

 

 

얼마 전에 인터넷 쇼핑몰을 둘러보다 ‘지름신’이 내린 아이템이 있어요! 밋밋한 책상을 상큼하게 바꿔 줄 Kitty 키보드(28,800원)와 마우스(19,900 원)예요!

회사에서 준 키보드는 너무 심심하자나요~

이번에 월급 받으면 꼭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있는데요.

일본에서만 판매되는 거 같은데 Kitty 디지털 카메라에요.

최고 품질의 DSLR이 유행이지만, 저는 깜찍한 Kitty 카메라(149천원)가 더 갖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