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버다이머 일상大공개

사이버다임이 함께 한 선덕원 김장하는 날~♥ (김장봉사)

사이버다임의 김장하는 날~♥  

 

 

비가 주룩주룩 오는 금요일.

궂은 날씨에 옹기종기 우산을 쓰고 어디로 향하는 걸까요?

 

온종일 몰아친 비바람으로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사이버다이머들이 향한 곳은 바로 선덕원!

초겨울로 접어들면서 선덕원 친구들이 먹을 김장김치를 담가야 하는데

김장은 워낙 손이 많이 가는 일이고 또 대식구들이 먹을 양을 만들어야 하다 보니

선덕원 선생님들끼리 하기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능숙하진 못하지만 사이버다이머들이 힘을 보태기로 한 거죠.

작년에는 남자직원들이 모여 옹기종기 김장을 도왔는데,

올해는 예쁘고 참한~ 여직원들도 합세했네요~ ^.^

 

가장 먼저 할 일은 갓과 파, 무로 가득한 큰 대야를 식당인 4층으로 옮기는 일이었어요!

 

 

 

   20대 파워를 자랑하시는 영업본부 이용욱 사원!

 

목장갑에 고무장갑까지 착용하고 김장 재료를 4층으로 나르기 시작했습니다.

여자 남자 할 것 없이 다들 나서서 재료를 옮기다 보니

팔이며 어깨며 쑤시지 않는 곳이 없더라고요.

   보이시나요..? 이 어마어마한 양의 무앵글 밖으로도 많은 대야들이 있었답니다.

 

모든 재료를 나른 후 꿀 같은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동글동글 재미있는 의자에 누워 잠시 휴식을 취해 봅니다.

 

쉬는 시간도 잠시, 채칼과 식칼, 도마가 등장했어요.

남자직원들은 채칼을 이용해서 무를 자르고, 여직원들은 파와 갓을 썰기 시작하는데

 마이 갓!

양이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게 힘들어 포지션도 바꿔보고

앉은 자세도 바꿔보면서 열심히 썰었답니다.

 

   파썰기의 달인 경영지원실 김서연 사원!


 

파를 썰다 보니 눈물이 주룩주룩 ㅠㅠ

요거요거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눈물을 쏙 빼더라고요. ㅠㅠ

프로세스 마이닝팀의 이재환 과장님이 파를 입에 물고 썰면 눈물이 나지 않는다고 해서

다들 시도해봤지만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

 

음악도 들으면서~ 수다도 떨면서~

미나리도 다듬고 생강도 까고 하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가더라고요.

큰 대야에서 순서를 기다리던 무와 파도 모두 자르고 김장에 들어갈 재료들을 깔끔하게 다듬고

나니 어느덧 시간이 훌쩍~지나갔네요.

직접 양념도 만들고 김치의 속도 버무리면 참 좋겠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미숙한 솜씨지만 선덕원 친구들의 맛있게 먹을 김장김치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다음 김장 때도 또 올게요~ :-)

 

 

         * 문의: 솔루션영업본부 마케팅팀, _marketing@cyberdigm.co.kr, ()사이버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