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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다이머 일상大공개

비발디파크로 떠난 사이버다임 '2013 전사워크샵'

가끔씩 따뜻한 바람도 불고 쌓인 눈도 녹는 것을 보면 어느덧 봄이 오려고 하나 봅니다.

유난히 눈도 많고 추웠던 이번 겨울, 사이버다이머들은 어떻게 보냈을까요?

 

때는 지난 12월 송년회를 앞둔 어느 날, 신년 다이어리가 새로 나왔을 때였죠.

각자 배부받은 다이어리를 앞장부터 펼쳐보던 사이버다이머들은 다함께 외쳤죠.
 
"우리, 1월 전사워크샵 어디로 가?!"

 

그 물음에 "이왕 춥다면 추운대로 한 번 즐겨보며 어떨까?"라며

경영지원실에서는 전사워크샵 장소를 스키장으로 정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야호!', '앗싸! 좋았어.'라며 환호성을 지르며 스키장 소식을 반기던 사이버다이머들은

한달동안 눈이 빠지도록 전사워크샵날을 기다렸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1월 27일,

사이버다이머들은 아침 일찍부터 하얀 눈이 덮힌 언덕을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타고 쏜쌀같이 내려 오는 상상을 하며 비발디파크로 향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비발디 파크로 향하는 오늘따라 더 예쁜 디자인팀 식구들]

 

다행히도 전사워크샵날 아침은 혹한의 추위가 예상되었던 것과는 달리 야외활동하기에 딱 좋은 날씨여서 다들 한결 걱정을 덜었답니다.

 

게다가 경영지원실에서 미리 비발디파크의 오크동을 숙소로 선택하여 스키장과 오션월드를 두루두루 골라 즐기는 전사워크샵이 될 수 있도록 계획 해주셨답니다. (감사해요~! )

 

비발디파크에 도착한 사이버다이머들은 각자 오크동에 짐을 풀고

미리 신청한대로 두팀으로 나누어 겨울스포츠를 즐기시는 분들은 장비 렌탈을 위해 렌탈샵으로,

따뜻한 찜질과 워터파크를 이용하시고 싶은 분은 오션월드로 이동했습니다.

 

겨울스포츠팀는 다시 버스를 타고 꼬불꼬불 산길을 달려 렌탈샵으로 내려와
미리 주문해놓은 대로 준비된 렌탈장비를 착용하고 다시 비발디파크로 출발~!

 

['저희 형제 아니에요~.' 똑같이 입은 탓에 하루종일 오해 많이 받으신 두분!]

 

이제 장비도 준비했으니, 본격적으로 겨울스포츠를 즐기러 가~봅시다!

이번이 첫 스키여행이라 미끄러지기만 하면 어쩌나 걱정하던 분들이 많았지만 다행히도 비발디파크는 경사면이 비교적 완만했기 때문에 스키나 보드가 이번이 처음인 초심자들도 그 매력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적응을 마친 후에 각자 실력에 맞는 슬로프 선택하여

평소 프로선수 뺨치는 실력을 가졌다고 소문났던 동료에게 보드와 스키를 배워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역시 동료만큼 좋은 선생님은 없더라구요~. 선생님이 좋은 덕에 다들 곧잘 배워서 초심코스에서 중급 코스로 무리없이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운동치인 다이미는 비록 초심코스에서 그 모습을 지켜만 봐야 했지만요.)

 

[지금의 기분을 표현해 주세요!]                        [보드복 너무 예쁘네요~]   

 

스키와 보드를 실컷 즐기고 슬슬 배가 고플 저녁시간이 되자 사이버다이머들은 하나, 둘 장비를 반납하고 오크동 로비로 모였습니다.

그리고 오션월드에서 신나게 워터파크를 즐기신 분들은 한결 뽀송뽀송해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뵐 수 있었어요.^^


오랜만에 사이버다이머들이 함께 1박2일 여행을 왔는데 기념사진 촬영을 빼놓을 수가 없겠죠. 자~ 웃어요. 하나, 둘, 셋! 김~치 ^_^

 

 

기념사진 촬영도 마치고, 이젠 하루동안 체력을 썼으니 몸보신도 할겸 고기! 고기!를 먹으러 가야죠.

그래서 사이버다이머들은 비발디파크에 오면 꼭 들려야 한다는 그 곳! 송곡가든으로 향했습니다.

[즐거운 고기먹으러 가는 길. 흑돼지야 기다려라. 우리가 간다~.]

 

푸근한 시골 외갓집에 온 듯한 송곡가든은 흑돼지 삼겹살과 강원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밑반찬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사이버다이머들은 준비된 맛있는 흑돼지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오늘 스키장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오션월드에서는 어떻게 재미있게 놀았는지 이야기 하면서 즐거운 저녁식사시간을 보냈습니다.

오션월드로 가셨던 솔루션 개발본부 최원태 본부장님은 미끄럼틀이 그렇게 재밌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

 

프로젝트 나가있는 동료와는 술한잔 기울이며 그동안의 고충을 들어주기도 하고 서로에게 '수고했다.', '힘내라.'라며 격려해주기도 했습니다. (고충을 잘 알아주는 사람은 역시 동료뿐이겠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오랜만에 만나는 동료들과 수다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맛있는 음식까지 함께 먹으니 꿀맛같은 저녁만찬이었습니다.

 

[신나는 고기파티~ 예이~!!!]

오후에 겨울스포츠와 물놀이를 즐긴 만큼 너무 많은 음주는 금물이겠죠?

모두들 알아서 적당히 마시고 숙소로 돌아와 각방에서 더욱 재밌는 2차를 이어갔답니다.

 

 [여성분들이 많아 핫 플레이스! 였던 220호]               [밤새 끈끈한 팀웍을 다진 연구소 식구들]       

 

곳곳에서 다이미가 들은 소문으로는 밤새 재밌는 게임을 한 방도 있었고, 끈끈하게 팀웍을 다진 방도 있고,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피자 등, 맛있는 음식 보따리를 나눠주러 다니신 천사같은 분들도 계셨다고 합니다.

(사업기획실의 권실장님과 작년 칭찬왕이신 임과장님이시라죠?)

그렇게 그날 밤은 흥겹게 웃고 즐기며, 오랜만에 만난 동료와는 찐한 우정을 쌓으며 깊어갔습니다.


다음날 아침은 피곤한 사이버다이머들을 배려해주신 경영지원실 덕에 비교적 널널한 스케쥴로 이루어 졌습니다.

겨울스포츠를 더 즐기시고 싶은 분들은 아침일찍 일어나 모닝 스키와 보드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구요.

피곤하신 분들은 찜질방이나 자유시간으로 시간을 보내어 모두들 무척이나 만족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두가 만족한 워크샵! 이번 전사 워크샵은 100% 흥행 성공이네요!!!

 

 

그동안 너무 바쁜 탓에 이런 여유를 여태 만끽하지 못하고 빠듯한 일정속에서 지내왔던 우리 사이버다이머들.

이번 기회에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며

2013년을 도약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하는 값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한껏 에너지를 충전했으니 올 한해 열심히 달려 봐야겠죠?

 2013년 젊은 기업, 사이버다임이 보여드릴 새로운 도전과 활약, 여러분도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이미와 다음에 더 재미있는 사이버다임 소식으로 또 만나요.~: )

 

 

 

 

* 문의: 솔루션영업본부 마케팅팀, _marketing@cyberdigm.co.kr, (주)사이버다임